How big is 소금 알갱이?
500 마이크로미터!
소금 알갱이는 염화나트륨의 작은 결정이다. 염화나트륨은 식탁용 소금을 이루는 화합물이다. 모턴(Morton)의 요오드 첨가 식탁용 소금은 대부분 너비가 0.2~0.6밀리미터인 정육면체이다. 이 사이트는 너비가 0.5밀리미터, 즉 500마이크로미터인 알갱이를 보여 준다. 1마이크로미터는 1미터의 100만분의 1이다.
소금 제조사는 구멍 크기가 정해진 체로 알갱이를 걸러 크기별로 나눈다. 모턴의 요오드 첨가 식탁용 소금은 모턴이 생산하는 소금 가운데 중간 크기 범위에서 가져온 것이다. 구멍 너비가 600마이크로미터인 체에 걸리는 것은 5% 이하이고, 구멍 너비가 212마이크로미터인 체를 빠져나가는 것은 9% 이하이다. 따라서 적어도 86%는 너비가 0.2~0.6밀리미터인 알갱이이다.
2025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마스터 푸드 프리저버(Master Food Preserver) 프로그램에 실은 글에서 헨리 쇼(Henry Shaw)는 여러 소금을 현미경으로 촬영했다. 그가 찍은 병조림용 소금은 알갱이가 매우 고르고, 너비 약 0.5밀리미터에 모서리가 둥근 정육면체 모양이었다. 플레이크 소금은 더 크고 모양이 불규칙한 조각이었다.
소금은 이온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온은 전하를 띤 원자이다. 소금에는 양전하의 나트륨 이온과 음전하의 염화 이온이 같은 수만큼 들어 있으며, 모든 방향으로 반복되는 규칙적인 배열로 촘촘히 채워져 있다. 각 이온은 반대 종류의 이온 여섯 개에 둘러싸여 있고, 이 배열은 정육면체로 이루어져 있다.
나트륨 이온의 반지름은 102피코미터, 염화 이온의 반지름은 181피코미터이다. 1피코미터는 1미터의 1조분의 1이다. 이온들이 서로 맞닿아 있으므로 이웃한 이온의 중심 사이 거리는 283피코미터이다.
너비가 0.5밀리미터인 알갱이는 모서리 하나마다 나트륨 이온과 염화 이온이 번갈아 약 180만 개 늘어서 있다. 알갱이 전체에는 이온이 약 5.5 × 1018개, 즉 550경 개가 들어 있다.
모턴의 소금 같은 식탁용 소금은 진공 증발 소금이다. 2019년 미국에서 만든 진공 증발 소금은 거의 전부 지하 암염층에서 나왔다. 아래로 물을 주입해 소금을 녹이고, 염수라 부르는 소금물을 끌어올려 물이 증발할 때까지 가열하는데, 이때 진공 상태에서 가열하기도 한다.
남은 소금은 전형적인 정육면체 모양으로 결정화된다. 뚜껑 없는 팬에서 말린 소금은 대개 정육면체 대신 플레이크 모양이 된다.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소금은 일부에 불과하다. 2025년 미국에서 판매되거나 사용된 소금 가운데 진공 증발 소금은 약 9%였다. 소금을 가장 많이 쓴 곳은 판매량의 약 42%를 차지한 화학 산업과 약 37%를 차지한 고속도로 제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