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big is 카펠라?
17,000,000 kilometri!
카펠라는 밤하늘에서 여섯 번째로 밝은 별이며, 실제로는 서로의 둘레를 도는 두 거성이다. 이 사이트에서 보여 주는 둘 중 큰 별은 지름이 약 1700만 킬로미터로, 태양 지름의 약 12배이다. 이는 별의 눈에 보이는 표면의 지름이다.
카펠라의 두 별은 하늘에서 1각초의 1,000분의 56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1각초는 1도의 3,600분의 1이다. 두 별은 1919년에 미국 윌슨산 천문대의 100인치 망원경에 장착한 간섭계로 처음 분명하게 둘로 구분되어 보였다. 간섭계는 서로 다른 지점에서 모은 빛을 결합해 아주 미세한 세부를 볼 수 있고, 각 별이 얼마나 넓게 보이는지도 잴 수 있다. 그런 다음 거리를 알면 각 별의 겉보기 지름이 실제 크기로 바뀐다.
기예르모 토레스가 이끈 2015년의 연구에서 큰 별의 반지름은 태양의 11.98배로 나타났고, 따라서 지름은 약 1670만 킬로미터이다. 이 수치에는 약 5%의 불확실성이 있는데, 별의 겉보기 지름을 재기 어렵기 때문이다. 작은 별은 지름이 약 1230만 킬로미터로, 태양 지름의 약 9배이다.
카펠라까지의 거리는 약 0.1% 수준으로 훨씬 더 정확하게 알려져 있다. 이 거리는 두 별의 궤도에서 나온다. 궤도의 실제 크기와 하늘에서 보이는 크기를 비교하면 얼마나 먼지 알 수 있다. 그 답은 약 42.9광년이며, 광년은 빛이 1년 동안 이동하는 거리로 약 9조 4600억 킬로미터이다.
두 별은 거의 원에 가까운 궤도로 104일마다 서로의 둘레를 돈다. 두 별의 중심은 약 1억 1100만 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이는 태양과 금성 사이의 거리보다 조금 더 크다. 큰 별의 질량은 태양의 2.57배이고, 작은 별은 2.48배이다.
큰 별은 더 크지만 둘 중 더 차갑다. 큰 별의 표면 온도는 섭씨 약 4,700도이고, 작은 별은 섭씨 약 5,500도이다. 더 뜨거운 작은 별이 가시광선에서는 약간 더 밝다.
두 별은 모두 나이가 약 6억 년인데도 생애의 서로 다른 단계에 있다. 큰 별은 중심핵에서 헬륨을 태우는 단계의 끝 무렵에 있다. 작은 별은 수명이 짧은 단계에 있으며, 적색 거성이 되어 가는 길에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카펠라에는 동반성이 둘 더 있다. 카펠라 H와 카펠라 L이라 불리는, 작고 차가운 적색 왜성 한 쌍이다. 카펠라 H는 밝은 쌍으로부터 적어도 9,500천문단위 떨어져 있다. 1천문단위는 평균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로, 약 1억 5000만 킬로미터이다. 카펠라 L은 카펠라 H의 둘레를 아마 300년에 한 번 도는데, 이로써 카펠라는 네 별로 이루어진 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