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big is 후버 댐?
221 metros!
후버 댐은 애리조나주와 네바다주의 경계, 라스베이거스 남동쪽 블랙 캐니언에서 콜로라도강을 가로지르는 콘크리트 댐이다. 높이는 약 221미터로, 댐이 서 있는 암반에서 댐 꼭대기를 지나는 도로까지 잰 값이다. 1931년부터 1936년 사이에 지어졌으며 미드호의 물을 가두고, 댐의 발전소는 3개 주에 전기를 공급한다.
댐을 짓고 운영하는 미국 연방 기관인 미국 개척국은 댐의 높이를 221미터로 제시한다. 이는 기초 암반에서 댐 마루, 곧 댐의 꼭대기에 있는 도로까지 잰 값이다. 마루 위의 탑과 장식물은 12미터 더 솟아 있다. 이 높이의 일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단단한 암반에 닿으려고 작업자들이 강의 저수위보다 깊게는 42미터 아래까지 파 내려갔다.
댐 마루를 따라 댐의 길이는 379미터이고 두께는 14미터이다. 밑부분의 두께는 201미터로, 꼭대기 두께의 거의 15배이다. 후버 댐은 아치 중력 댐으로, 엄청난 무게와 휘어진 아치 모양이 함께 물을 막아 낸다. 무게는 약 600만 톤을 넘는다.
댐은 기둥 모양으로 쌓은 약 215개의 콘크리트 블록으로 지어졌다. 블록은 상류 쪽 면에서는 한 변이 약 18미터, 하류 쪽 면에서는 약 7.6미터인 정사각형이었다. 콘크리트는 굳을 때 열을 낸다. 개척국의 기술자들은 댐을 한 덩어리로 부으면 식는 데 125년이 걸리고, 식는 동안 갈라질 것이라고 계산했다. 대신 작업자들은 블록 안에 937킬로미터가 넘는 강철 파이프를 깔고 그 속으로 얼음물을 흘려보냈다.
첫 콘크리트는 1933년 6월 6일에, 마지막 콘크리트는 1935년 5월 29일에 부어졌다. 모두 21,000명이 이 사업에서 일했고, 1934년 6월의 어느 하루에는 그중 최대 5,218명이 일했다. 완공 당시 후버 댐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댐이었다. 개척국은 이 댐을, 석조물의 양이 기자의 대피라미드보다 많은, 사람이 지은 최초의 구조물이라고도 부른다.
댐은 미드호의 물을 가둔다. 호수는 가득 찼을 때 콜로라도강을 따라 그랜드캐니언 쪽으로 약 177킬로미터 뻗어 있고, 물을 약 36세제곱킬로미터 담는다. 이는 강의 평균 유량 2년치 전체를 저장하기에 충분한 양이다.
호수의 물은 댐 밑부분의 발전소에 있는 주 터빈 17기를 돌린다. 발전소는 네바다주, 애리조나주, 캘리포니아주에 해마다 약 40억 킬로와트시의 전기를 만들어 내며, 이는 130만 명이 쓰기에 충분한 양이다. 1킬로와트시는 1,000와트의 전력이 1시간 동안 공급하는 에너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