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big is 게이트웨이 아치?
192 метрів!
게이트웨이 아치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미시시피강 옆에 서 있는 스테인리스강 아치이다. 높이는 192미터이고 너비도 높이와 같다. 두 다리가 지면에서 192미터 떨어져 서 있기 때문이다. 핀란드계 미국인 건축가 에로 사리넨이 설계했으며, 1965년에 완공되었다.
아치를 관리하는 국립공원관리청은 높이를 192미터로 제시한다. 지면에서 한쪽 다리와 다른 쪽 다리 사이의 거리도 192미터여서, 아치는 너비와 높이가 정확히 같다. 국립공원관리청은 건물 한 층을 10피트로 셈하며, 이에 따르면 아치는 63층 높이이다.
각 다리는 단면이 속이 빈 삼각형이고, 벽은 두 겹의 강철로 되어 있다. 바깥층은 광택을 낸 스테인리스강이고 안쪽 층은 탄소강이다. 삼각형 단면은 밑부분에서 가장 크고 꼭대기로 갈수록 작아진다. 콘크리트 기초는 땅속 18미터까지 내려가며, 그 깊이의 절반은 단단한 기반암 속에 있다.
아치의 곡선은 현수선을 바탕으로 한다. 현수선은 사슬이나 밧줄이 두 지점 사이에 늘어졌을 때 이루는 모양이다. 사리넨은 가중 현수선을 사용했다. 가중 현수선은 양 끝의 고리가 가운데보다 무거운 가상의 사슬을 따르는 곡선이며, 그래서 아치가 일반 현수선보다 더 둥글다. 국립공원관리청은 가중 현수선을 가장 튼튼한 유형의 아치라고 설명한다. 아치의 무게가 누르는 힘이 다리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 기초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아치 안에는 골조가 없다. 강철 외피가 자체 무게를 지탱한다. 높이 91미터까지는 두 겹의 강철 사이 공간이 콘크리트로 채워져 있다. 그 위는 속이 비어 있고 강철로 보강되어 있다. 무게의 대부분을 낮은 곳에 두면 흔들림이 줄어든다. 구조 기술자들은 시속 240킬로미터의 바람이 불어도 꼭대기가 겨우 46센티미터밖에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했다.
사리넨의 설계는 건축 공모전의 출품작 172개 중에서 선정되었다. 아치는 대륙을 가로질러 뻗어 가는 나라라는 토머스 제퍼슨의 구상과, 1800년대에 세인트루이스가 미국 서부로 가는 관문이었던 역할을 상징한다. 공사는 1963년 2월 12일에 시작되었고, 아치는 1965년 10월 28일에 완공되었다.
두 다리는 비계 없이 동시에 올라갔다. 높이 22미터 위부터는 굽은 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크레인이 새 구간을 하나씩 들어 올렸다. 각 구간은 높이 3.7미터에 무게가 약 45톤이었다. 높이 162미터 지점에서는 길이 78미터의 강철 트러스를 두 다리 사이에 설치해, 마지막 구간들이 더해지는 동안 두 다리가 서로를 받치게 했다. 지금 방문객은 작은 캡슐 8개로 이루어진 트램을 타고 꼭대기의 전망실로 올라간다. 캡슐마다 5명이 앉을 수 있다.